'안녕하세요' 김효진 "자존감↑..예쁘다고 생각하고 컸다"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7 00: 12

개그우먼 김효진이 높은 자존감을 갖고 예쁘다고 생각하면서 자랐다고 털어놨다.
김효진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 “의외로 자존감이 낮을 거 같다”는 이영자의 말에 “의외로 제가 자존감이 높다”고 말했다.
김효진은 “어렸을 때 애정표현을 많이 받고 자랐다. 그래서 저는 예쁘다고 생각하고 컸다”고 말했다. 하지만 개그우먼이 되고 나서는 상황이 달라졌다.

그는 “개그우먼이 됐는데 못난이 역을 몰아줬다”며 “그래서 PD에게 못나지 않았는데 왜 못난이 역만 주냐고 따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PD는 "네가 진짜 몰라서 그래? 라고 반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가수 거미, 개그우먼 김효진, 방송인 공서영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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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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