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박지성, 이운재에 돌직구 “너무 살쪘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7 00: 28

‘힐링캠프’ 박지성이 이운재에게 돌직구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성은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영상을 통해 깜짝 등장, 브라질로 향하는 출연자들을 응원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브라질로 향하는 이운재에게 “운재 형 은퇴하시고 살이 너무 많이 찌신 것 같아요. 예전에도 살이 없던 건 아닌데”라고 돌직구를 던진 후, “형이 경험이 많은 만큼 선수들을 잘 격려해달라”고 부탁했다.

또 박지성은 6회 연속 월드컵에 입성하는 ‘힐링캠프’ MC 이경규에게 “저 역시 해보지 못한 일이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만큼 많은 지식이 있으면 좋겠다”며 “(축구 공부도 많이 하시고, 전문적인 지식을 들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경규는 “축구는 즐겨야 하는데 공부하라니까 답답하다”고 한숨을 내쉬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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