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 박지성이 밝힌 호날두 봉쇄법 두 가지는?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17 00: 51

박지성(33) SBS 해설위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시절 동료였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 봉쇄법을 밝혔다.
포르투갈은 17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진 G조 첫 경기로 독일을 상대했다. 경기 전 박지성은 두 가지 호날두 봉쇄법을 밝혔다.
박지성은 “호날두를 1 대 1로 막을 수는 없다. 스피드와 힘이 좋다. 헤딩, 제공권, 신체조건까지 다 갖춘 선수”라고 전제한 뒤 “그 선수를 막을 방법 공간을 주지 않는 것이다. 공간이 있다면 전혀 막을 수 없다. 또 공을 가진 선수를 압박해 호날두에게 가는 패스를 줄여야 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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