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영표 해설위원이 연이은 ‘예언 적중’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이번 독일-포르투갈 경기 결과 역시 맞출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영표는 17일 오전 KBS 중계방송을 통해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조별리그 경기 결과를 1-1 무승부로 예측했다.
앞서 이영표는 스페인-네덜란드, 코트디부아르-일본, 잉글랜드-이탈리아의 스코어 예상을 완벽하게 적중시켰다. 이번 독일과 포르투갈의 경기 역시 그의 말대로 무승부로 끝날지 주목이 되는 상황.

이영표는 예언 적중에 대해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다양하고 제가 이 말을 했을 뿐. 제게 특별한 예지 능력, 통찰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예측은 예측일 뿐. 그냥 재미나게 월드컵 즐겨보아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의 예측을 본 네티즌은 “이영표 해설위원 예측 또 맞을까”, “이영표 해설위원 예언 적중 정말 신기하다”, “이영표 해설위원 작두 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조별리그 경기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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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