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 정우영, 30초 ‘골’ 샤우팅 “브라질 스타일”

SBS 정우영 캐스터가 ‘브라질 스타일’ 골 샤우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우영 캐스터는 17일 오전 1시(한국시간) 차두리 해설위원과 함께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열린 독일과 포르투갈의 G조 조별리그 경기 해설을 맡았다.

전반 11분에 독일의 토마스 뮐러가 페널티 킥에 성공한 것을 본 정우영 캐스터는 약 30초간 “골”을 외쳤다. 중간에 숨을 쉬면서도 계속해서 ‘샤우팅’을 이어간 것은 함께 한 차두리 해설위원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정우영 캐스터는 이후 “브라질이니까 브라질 스타일로 해야 한다”며 웃었다.

정우영 캐스터의 중계를 본 네티즌은 “정우영 폐활량 좋네”, “정우영 ‘골’에 빵 터졌다”, “정우영, 브라질 스타일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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