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 페페, 뮐러에 박치기 ‘레드카드’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17 02: 20

포르투갈 수비수 페페(31, 레알 마드리드)가 레드 카드를 받았다.
포르투갈은 17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의 폰치 노바 경기장에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독일과의 G조 조별리그 첫 경기를 가졌다.
이날 페페는 전반 37분 그라운드에 앉아 있던 토마스 뮐러(24, 바이에르 뮌헨)에게 분풀이로 박치기를 해 주심에게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로써 페페는 이번 월드컵에서 세 번째로 퇴장을 당한 선수가 됐다.

앞서 15일에는 우루과이의 막시밀리아노 페레이라(30, 벤피카)가, 16일에는 온두라스의 윌슨 팔라시오스(30, 스토크시티)가 경기 중 퇴장을 당했다.
페페의 퇴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페페 퇴장, 멘탈이 문제다”, “페페 퇴장, 호날두는 어떡하나”, “페페 퇴장, 당황스럽다”, “페페 퇴장, 이렇게 퇴장당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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