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러시아 선수 3명 부상, 한국전 출전 불투명?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17 03: 30

러시아 선수 세 명이 부상으로 최근 훈련을 중단했다. 세 사람은 한국전에서 뛸 수 있을까?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러시아 수비수 바실리 베레주츠키(31, CSKA 모스크바), 안드레이 예셴코(30, 안지 마하치칼라), 미드필더 파벨 모길레베츠(21, 루빈 카잔)가 부상을 당해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세 명은 팀원들과 함께 조깅을 한 후 팀 주치의의 특별 관리를 받았다. 이 중 베레주츠키와 예셴코는 주전, 모길레베츠는 백업 선수다.

‘스포르트 익스프레스’는 특히 베레주츠키의 상태에 무게를 두며 “그가 한국과의 조별리그 경기까지는 회복이 가능하다”면서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 브라질의 네이마르처럼 러시아 대표팀에서 대체 불가능한 선수”라고 설명했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경기는 오는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아레나 판타나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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