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포르투갈] 포르투갈 감독 “심판이 독일 편애했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17 04: 06

파울루 벤투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이 독일과의 조별리그 첫 경기 대패 후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포르투갈은 17일 (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서 열린 독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G조 경기에서 득점에 실패, 0-4로 완패했다.
경기 후 포르투갈 ‘레코드’는 벤투 감독이 경기 중 페널티 판정과 페페 추방과 관련해 “심판의 중재가 편파적이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벤투 감독은 이날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페널티와 퇴장 판정은 강제적이었던 것 같다”며, “경기 패배는 우리 실수이기도 하지만 심판의 판정이 독일 쪽으로 기울어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전반 11분 독일의 토마스 뮐러는 페널티 킥으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고, 전반 37분에 페페는 뮐러에게 박치기를 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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