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조] 멕시코 마르케스, 네이마르 경계 “두 명이 전담마크”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17 05: 54

멕시코의 라파엘 마르케스(35, 레온)가 브라질의 네이마르(22, 바르셀로나)를 경계했다.
마르케스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글로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네이마르에 두 명이 전담마크 마크를 해야 한다. 빠르게 움직이고 간격을 좁혀 그가 실력을 발휘 할 수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의 최근 경기에 대해 마르케스는 “카메룬을 이긴 것은 정말 좋았고 중요하기도 했다”면서, “브라질을 상대로는 분명 아주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다. 네이마르, 오스카, 헐크의 실력은 알고 있다. 그들을 막기 위해 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멕시코는 14일 브라질 나탈 에스타디오 다스 두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 카메룬과 경기서 1-0으로 승리했다. 네이마르는 13일 크로아티아와의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팀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멕시코는 오는 18일 오전 4시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A조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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