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0, 레알 마드리드)의 부상에서 완벽하게 회복했다.
호날두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첫 경기 독일전에 출전, 90분 동안 쉬지 않고 경기장 위를 뛰었다.
비록 포르투갈은 0-4로 독일에 완패했지만, 호날두의 상태는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스페인 ‘데펜사 센트랄’은 엔리케 존스 의사의 말은 인용해 “호날두가 경기 마지막까지 완벽한 컨디션을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의 건강 검진을 마친 존스 의사는 “호날두가 훌륭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근육의 부상은 조심해야 한다”며, 레알 마드리드 측에서 추후 부가적인 검사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파비우 코엔트랑(26, 레알 마드리드)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날 경기 중 들것에 실려나간 코엔트랑은 정확한 부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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