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미국] 뎀프시, 전반 29초 만에 대회 최단시간 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17 07: 06

미국의 베테랑 공격수 클린트 뎀프시(31, 시애틀 사운더스)가 29초 만에 골망을 출렁이며 2014 브라질월드컵 최단시간 골을 기록했다.
미국의 캡틴 뎀프시는 17일 오전 7시(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가나와 2014 브라질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서 전반 29초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뎀프시는 이날 선발 출격해 전반 29초에 골맛을 봤다. 가나의 수비수를 여유있게 따돌린 뒤 골대를 맞고 들어가는 날카로운 왼발 슈팅으로 가나의 골네트를 갈랐다. 

1분이 채 지나지도 않은 상황에서 나온 번개 같은 골이었다. 뎀프시의 이날 골은 이번 대회 최단시간 골로 기록됐다. 이는 월드컵서도 역대 5번째로 빠른 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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