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백업 골키퍼였던 코스텔 판틸리몬(27, 루마니아)이 선덜랜드로 둥지를 옮겼다.
선덜랜드는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마니아 국가대표인 판틸리몬과 4년 계약을 맺었다"면서 "자유계약으로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203cm의 장신 골키퍼인 판틸리몬은 맨시티에서 3시즌 동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9경기에 나섰다. 루마니아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는 19경기에 출전했다.

판틸리몬은 "선덜랜드와 같은 클럽에 합류한 것은 굉장한 특권과 영광"이라며 "놀라운 역사와 전통, 그리고 열정적인 팬을 보유하고 있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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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