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미국] '전반 29초만에 득점' 뎀프시, MOM 선정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06.17 09: 03

미국의 선취골을 넣은 클린트 뎀프시(31, 시애틀 사운더스 FA)가 맨 오브 매치(Man of the Match)로 뽑혔다.
미국은 17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 에스타디오 다스 두 나스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41분 터진 존 브룩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을 챙겼다.
뎀프시는 전반 29초만에 왼발로 골키퍼 오른쪽으로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이번 브라질 월드컵 최단시간 골이다. 역대로는 5번째로 빠른 골이다. 미국은 후반 37분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브룩스의 결승골로 승리했다.

뎀프시는 경기 후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맨 오브 매치(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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