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의 경기에 앞서 LA 다저스 푸이그가 메이저리그 사상 유일하게 신인왕, 사이영상, MVP를 수상한 메이저리그 전설 돈 뉴컴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와 총 두 번 맞붙었다. 지난 4월28일 홈 경기에선 5이닝 9피안타(1피홈런) 3탈삼진 6실점(5자책)으로 다소 부진했다. 하지만 지난 7일에는 첫 쿠어스필드 원정에서 6이닝 8피안타 2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QS)를 기록하며 시즌 7승째를 수확한 바 있다.
류현진과 맞대결할 상대 선발은 신인 좌완투수 타일러 마첵이다. 마첵은 메이저리그에서 단 1경기에 나선 신인이다. 12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경기에 나선 마첵은 7이닝 5피안타 2실점해 승리로 데뷔전을 장식했다.

한편 류현진 경기 중계는 공중파 MBC와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생중계하며 인터넷에서는 SPOTV에서 시청할 수 있다./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