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축구돌 비스트의 윤두준이 월드컵 한국-러시아전을 하루 앞두고 "선제골로 시작해서 1승을 거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월드컵과 관련해 예상 스코어, 관전평 등의 취재 요청으로 매우 바빠진 윤두준은 17일 소속사를 통해 예상스코어에 대해서는 매우 말을 아끼면서 다만 "온 국민의 염원이 모아지는 가운데 1승을 발판 삼아서 3승까지 거침없이 나아갈 수 있을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제 브라질의 그라운드에서 대표팀의 드라마가 쓰여질 시간이 눈 앞으로 다가왔다. 브라질에서 미리 느끼고 온 월드컵의 열기는 실로 뜨거웠다. 멀리서나마 간절한 마음을 보태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자랑스러운 우리 대한민국 선수분들 모두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 발휘하시고 다치지 않고 멋진 승부 펼치셔서 희망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두준은 현재 아이돌 축구단 FCMEN 소속이며, KBS '우리동네 예체능' 축구팀에서 활약 중이다.
또 K리그 홍보대사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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