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 '유혹' 캐스팅 확정..이정진과 부부 호흡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7 12: 52

배우 윤아정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 합류한다.
윤아정의 소속사 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윤아정이 '유혹' 캐스팅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윤아정은 극 중 타고난 외모와 부에 대한 욕망이 가득한 한지선 역할로 출연, 출세를 위해 오랜 연인도 저버린 채 재벌가 아들 강민우(이정진 분)와 결혼하여 세 딸을 낳고 살아가지만 갑자기 나타난 나홍주(박하선 분)로 인해 가정의 위협을 느끼고는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여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극 중 상대역으로 지난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는 이정진이 캐스팅 돼 전작에서 이루지 못한 두 사람의 사랑이 이번 작품에서는 해피엔딩을 맞이하게 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로 내달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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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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