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선수 이동국이 다섯째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동국은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내의 다섯 째 아이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날 이동국은 지난 4월 부상 후에도 계속 경기를 참여한 것에 대해 “애가 넷이니까 참아야한다”라고 재치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내가 다섯 번째 아이를 임신했음을 고백한 이동국. 그는 “다행히 이번엔 쌍둥이가 아닌 한명이다”라며 “아들이든 딸이든 상관없지만 네 명의 딸들과 수영장을 다니다보면 탈의실에서 나눠질 때 아들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내심 아들을 기대했다.
이동국의 다섯째 임신에 누리꾼들은 "이동국 다섯째 임신, 정말 대단하다", "이동국 다섯째 임신, 하나도 힘든데", "이동국 다섯째 임신, 아내 혼자 키우는 거면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1997년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美) 출신의 이수진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동국 이수진 부부는 슬하에 이재시 이재아 이설아 이수아 딸 네 명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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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