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애틋+아련+쓸쓸 눈빛..시청자 '심쿵'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7 14: 53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김재중이 다양한 눈빛 연기를 펼치며 여심을 뒤흔들고 있다.
김재중은 극 중 백진희와의 애틋한 사랑, 형제를 잃어버린 슬픔, 거친 현실에서 홀로 버티는 고독한 상황 속에서 시시각각 선보이는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허영달(김재중 분)은 첫눈에 반한 오정희(백진희 분)가 재벌 후계자인 윤양하(임시완 분)와 다정하게 지내는 모습을 본 후 더는 다가갈 수 없는 애틋함을 눈빛에 담아냈다.

또 잃어버린 기억을 찾기 위해 황신혜(오연수 분)의 도움으로 최면요법을 받은 영달은 최면에 걸린 채 눈을 감고 헤어진 형과 동생을 부르며 눈물을 흘려 시청자의 모성 본능을 자극했다.
또한 극 초반부터 거친 현실에서 살아남기 위해 혼자 이 자리까지 버텨 온 영달의 어딘가 모를 쓸쓸한 눈빛까지 더해져 여심을 흔들었다.
시청자들은 “김재중 다양한 눈빛연기에 심쿵”, “영달의 눈물씬에서 나도 울컥해서 같이 울었다. 우는 연기 너무 리얼했음”, “쓸쓸하고 아련한 눈빛에 내가 영달이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 앞으로 영달 웃는 모습만 나왔으면 좋겠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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