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가 브라질 월드컵 특집으로 부대 내에서 군인들과 함께 하는 응원을 계획하고 있다.
1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진짜 사나이’ 제작진은 태극전사들을 응원하는 특집을 기획해 현재 출연자들과 일정을 논의 중이다.
한 관계자는 OSEN에 “제작진이 월드컵 응원 특집을 위해 출연자들과 촬영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안다”면서 “일반 군인들과 군대 내에서 한국 경기를 시청하고 응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3일 열리는 알제리와의 경기 응원이 유력한 상태. 이번 특집은 축구 국가대항전 경기에 대한 군인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군대만의 응원 문화를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인기 예능프로그램은 대부분 브라질 월드컵 특집을 마련해 월드컵에 대한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MBC ‘무한도전’과 ‘일밤-아빠 어디가’,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등이 브라질 현지 촬영 등 응원 특집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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