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소녀괴담' 팀이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 응원에 나섰다.
'소녀괴담' 측은 17일, 배우 강하늘, 김소은을 비롯해 주연 배우들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소녀괴담'에서 호흡을 맞춘 강하늘, 김소은, 김정태, 한혜린, 박두식이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국가대표 축구팀을 응원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인사말과 함께 "'소녀괴담' 팀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우리 태극전사들을 응원합니다", "대한민국의 선전을 기원하며 태극전사 파이팅! '소녀괴담' 파이팅!"이라는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작품으로 내달 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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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괴담' 월드컵 응원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