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카스코의 골프용품을 수입 판매하는 한국카스코(주)가 KLPGA 투어를 이끌어갈 유망선수들을 발굴하기 위해 보성C.C와 ‘KLPGA 2014 보성C.C, 카스코배 점프투어’를 공동으로 주최한다.
‘KLPGA 2014 보성CC, 카스코배 점프투어’는 이번 달 17일 5차대회를 시작으로 7월까지 4개대회가 개최되며, 총 상금액은 1억 2000만 원 규모로 열린다.
올해부터는 점프투어 16개 대회를 4개씩 한 차전으로 묶어 각 차전별 상금순위 상위 14명(모든 대회 출전, 평균타수 74타 이내)에게 정회원 자격을 부여함에 따라 1년동안 최대 56명의 선수가 정회원으로 승격할 수 있다.

한국카스코 이호진 대표이사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KLPGA의 밑거름이 되는 점프투어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카스코의 대표 제품인 파워토네이도 유틸리티와 돌핀 웨지 등은 안정적인 페어웨이 보다는 러프, 벙커 등 위기상황에서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이는 만큼 많은 선수들이 카스코배 점프투어를 통해 성장 기회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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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카스코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