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제 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개최된다.
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양성을 위한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이 열리는 가운데, 오는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접수가 이뤄지고 9월 26일 당선작이 발표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된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제 1회 1,417편, 제 2회 773편이 접수됐으며 국내 유일의 상시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더불어 한국 영화의 활성화와 발전 그리고 우수한 영화 콘텐츠 개발에 기여해 왔다.

또한 대상 1억원이라는 최대 규모의 상금과 영화계 명사들이 심사/자문 위원단으로 참여해 공정성을 갖고 흥행성을 갖춘 상업적 시나리오를 발굴해 왔다.
제 1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인 '관능의 법칙'(작가:이수아)이 명필름(대표:심재명)의 제작으로 작품화 및 개봉된 것을 시작으로 나머지 공모전 수상 작품들 또한 영화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수한 시나리오 발굴은 물론 기성작가들에게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신인 시나리오 작가들을 발굴함으로써 한국 영화계의 발전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그 동안의 경험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제3회 공모대전은 더욱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 기반 속에 접수와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심사 과정을 거쳐 선정되는 수상자는 총 4명으로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과 상패를, 입상 3명에게는 각각 상금 2천만원과 상패를 수여한다. 2014년 제3회 롯데 시나리오 공모대전은 영화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도전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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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