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유리 측이 프로골퍼 안성현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성유리 소속사 판타지오 측은 17일 오후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약 6개월 여간 만남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금일 보도 된 배우 성유리씨와 프로골퍼 안성현씨 열애 관련 공식 입장 드립니다"라며 "우선 성유리씨가 현재 '힐링캠프' 촬영 차 브라질에 머물고 있는 관계로 본인 확인이 늦어져 입장 전달이 지연된 점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확인 결과 성유리씨와 안성현씨는 지난해 말 경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우연히 알게 됐고 6개월여 전부터 현재까지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갖고 있는 중입니다"라며 앞으로도 두 사람이 예쁜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더불어 배우로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동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성유리는 지난 13일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녹화 차 이번 월드컵에 출전한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브라질로 출국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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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현-S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