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손승락, 2군 등판 2이닝 4K 무실점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06.17 18: 20

넥센 소방수 손승락이 2군에서 실전을 소화했다.
손승락은 17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KT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등판해 2이닝동안 4개의 탈삼진을 곁들여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날 2군 화성은 KT에 13-9로 슬이했다.

손승락은 16세이브를 올렸으나 4개의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방어율 5.01의 슬럼프 조짐을 보이자 구위 조절을 위해 지난 9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2011년 어깨부상으로 빠진 이후 3년 여만의 2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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