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끝' 공명, 1만 공약 "서프라이즈와 홍대 프리허그"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7 19: 06

배우 공명이 1만 관객을 돌파할 경우 자신이 속한 그룹 서프라이즈와 홍대에서 프리 허그를 하겠다고 공약을 걸었다.
공명은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김경묵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1만 관객 돌파 공약을 묻는 질문에 "우리가 편의점을 가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재밌을 거 같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서프라이즈 공연 해줄 수 있는지를 묻는 진행자의 질문에 "서프라이즈가 홍대에 나가서 공연까지는 모르겠지만 프리 허그를 하겠다"라고 공약을 걸었다.

공명은 극 중 연애의 시작에 앞서 망설이는 편의점 알바생 기철 역을 맡았다.
한편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는 한 편의점을 배경으로 여러 명의 알바생들과 손님들이 펼치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작품.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되고 토론토 릴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줄탁동시’의 김경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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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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