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끝' 신재하 "첫 스크린 데뷔, 뜻깊다..잊지 못할 것"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17 19: 11

배우 신재하가 첫 스크린 데뷔작인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에 대해 "뜻 깊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신재하는 17일 오후 서울 중구 롯데시네마 피카디리에서 열린 영화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김경묵 감독)의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스크린 데뷔작을 찍은 소감에 대해 "그래서 뜻깊고 잊지 못하겠다. 캐릭터를 준비할 때 배우를 준비하는 친구라 이해하기 편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보통의 사람이 피해를 입게 되면 그걸 대놓고 어필하기가 쉽지 않은데 현수는 타인에 의 해 피해입은 걸 속 시원하게 어필하는 게 있어 나의 에피소드를 보고 속이 시원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신재하는 극 중 편의점 '알바'를 하며 절박하게 오디션을 준비하는 현수 역을 맡았다.
한편 ‘이것이 우리의 끝이다’는 한 편의점을 배경으로 여러 명의 알바생들과 손님들이 펼치는 에피소드들을 다룬 작품. 베니스 국제영화제 오리종티 부문에 초청되고 토론토 릴 아시안 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줄탁동시’의 김경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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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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