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승짱' 이승엽, 3연타석 아치 가동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4.06.17 20: 11

'클래스는 영원하다'.
'국민타자' 이승엽(삼성)이 3연타석 아치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1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시즌 11,12,13호 홈런을 터트렸다.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0-4로 뒤진 2회 SK 선발 채병룡의 6구째를 잡아 당겨 120m 짜리 우월 솔로 아치로 연결시켰다. 시즌 11호째.

그리고 3-4로 뒤진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채병용과 풀카운트 접전 끝에 시즌 12호째 우월 솔로 아치를 가동했다. 이승엽은 5-4로 앞선 5회 1사 1루서 두 번째 투수 전유수에게도 125m 짜리 중월 투런 아치를 빼앗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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