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진세연, 이종석母 이일화 빼돌렸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17 22: 32

‘닥터이방인’ 진세연이 이종석의 어머니 이일화를 천호진으로부터 빼돌렸다. 이종석과 그의 어머니를 지켜주기 위함.
17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4회에는 한승희(진세연 분)가 명우대학병원 정신병동에 입원해 있던 박훈(이종석 분)의 어머니를 빼돌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승희는 박훈의 어머니가 체혈실에서 피를 뽑는 사이, 장석주 총리(천호진 분)가 심어놓은 수하들의 눈을 피해 박훈의 어머니를 병실 밖으로 빼돌렸다.

승희가 박훈의 어머니를 모신 곳은 창이(보라 분)의 집. 승희는 창이에게 “자세한건 나중에 말씀드릴테니 당분간 창희 씨가 모셔달라"고 말했다.
창이가 반대하자, 승희는 “훈이가 알면 이분 위험하다. 그 사람들은 훈이 어머니를 이용하려는 거다. 훈이 어머니가 여기 계신걸 알면 훈이부터 감시할텐데 훈이가 어머님 만나면 어떡하겠느냐”며 절대 아무에게도 알려서는 안 된다고 신신당부했다.
그러나 승희가 수술을 핑계로 박훈의 어머니를 빼돌렸음을 눈치챈 차진수(박해진 분). 그는 승희에게 “내 손에 걸리면 너희 둘 다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협박해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minhe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