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토마스 뮐러(25)가 "나는 페페의 레드 카드를 유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17일(이하 한국시간) 한 외신에 따르면 뮐러는 이날 새벽 독일 포르투갈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그 당시 화면을 다시 보고 싶다. 나는 페페에게 가격을 당했고, 상황이 좋았길 바랄 뿐이다. 나는 당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그의 레드 카드를 유발하지 않았다"면서도 페널티 킥을 얻어 득점에 성공한 것에 대해서는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강한 상대팀과의 첫 경기에서 세 골을 넣은 것은 정말 기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에서 페페는 뮐러에게 불필요한 폭력을 가해 레드 카드를 받았다. 이에 독일은 포르투갈에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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