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임시완, 백진희에 "네 마음 가질거야" 고백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7 22: 37

배우 임시완이 백진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에서는 오정희(백지희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윤양하/장동우(임시완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정희는 직원들 사이에서 자신이 라스베이거스를 양하와 같이 간다는 소문을 들었다. 이에 정희는 분노해 양하를 찾아갔다. 그리고 그곳에서 "본부장님과 같이 가는 거면 안 가겠다"라고 말했다.

양하는 그런 정희를 붙잡아 앉힌 뒤 "원래 라스베이거스에 가면 당신한테 프러포즈 하려고 했다. 지금 당신 마음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안다. 그런데 더이상 늦으면 아예 놓칠 것 같아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 어떻게든 당신 마음 가질거다. 무슨 짓을 해서라도"라고 고백해 정희를 당황케 했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세 형제가 불행한 일로 헤어진 후 큰 형은 경찰, 둘째는 폭력 조직원, 셋째는 부유한 집에서 자란 뒤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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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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