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러시아의 결전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한국-러시아전의 주심이 아르헨티나 출신 심판으로 정해졌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18일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리는 한국과 러시아의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심판진을 공개했다.
주심은 네스토르 피타나가 맡는다. 제1부심은 에르난데스 마이다나, 2부심은 후안 파블로 벨라티가 배정됐다. 모두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대기심은 로베르토 모레노 살라자르(파나마)로 정해졌다.

피타나 주심은 지난 2010년 FIFA 국제심판으로 데뷔했다. 지난해에는 아르헨티나 1부리그 심판으로 활동했고 17세 이하(U-17) FIFA 청소년 월드컵, 브라질 월드컵 남미예선에서 활약했다.
한편 러시아전서 한국은 흰색 유니폼, 러시아는 자두색 유니폼을 입는다
OSEN
국제축구연맹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