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선수 기성용이 평가전 이후 "만족하지 못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이영표 해설위원과 조우종 아나운서의 브라질 월드컵 중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평가전을 마친 기성용은 이영표와 만나 "스스로 만족하지 못한 경기였다. 졌으니까"라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표 형이 TV 중계를 안 해줘서 졌다"고 말해 이영표를 흐뭇하게 했다.
또 구자철은 "아직 컨디션이 100%인 상태는 아니다. 평가전의 문제점을 보완해서 본선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손흥민은 "많은 분들이 응원하는 만큼 소속팀에서 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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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