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서인국, 첫출근부터 직설화법..'눈치 제로'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17 23: 34

배우 서인국이 첫 출근부터 직설화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에서는 형 대신 본부장으로 출근한 이민석(서인국 분)이 처음부터 직장생활에 필요한 눈치 없이 직설화법으로 말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민석은 형의 다급한 부탁을 받고 리테일팀의 본부장으로 출근했다. 그가 형 대신 온 동생이라는 것을 안 한영석(김원해 분)은 그를 어떻게든 돌려보내려 했지만 마침 그가 있는 곳에 유재국(한진희 분)이 찾아와 모든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다.

이후 재국은 민석과 한영석, 그리고 남상구(송영규 분)와 함께 이야기를 나눴고 민석은 불편한 것이 있으면 뭐든 말하라는 재국의 말에 "지금 이 자리가 제일 불편하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골프를 같이 치자는 재국의 말에 "공은 주무기이긴 한데 뭐. 아직 근육이 쫀쫀하니까 배워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18세 본부장님의 아슬아슬 이중생활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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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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