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지 전 아나운서가 러시아전을 앞두고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김민지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곧 있을 한국v러시아! 캡틴&배거슨과 함께해요. (성재 선배 브라질 출국 전, 고기 먹자고 만났는데 둘이 커플룩을 입고 나왔음)"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카메라를 향해 웃고 있는 박지성과 배성재 아나운서가 담겼다. 특히 두 사람이 검정 셔츠로 커플룩을 연상케 해 눈길을 끈다.

박지성은 SBS를 통해 경기를 앞두고 해설을 하고 있으며, 배성재 아나운서는 차범근, 차두리와 함께 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한국은 18일 오전 7시 러시아와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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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