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알제리] 루카쿠 vs 페굴리, '정면 격돌' 라인업 공개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06.18 00: 14

H조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시작된다. 벨기에와 알제리가 로멜로 루카쿠와 소피엥 페굴리의 정면 격돌을 예고했다.
벨기에와 알제리가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를 앞두고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벨기에는 평가전에서 막강한 화력을 뽐낸 로멜로 루카쿠를 앞세웠다. 에당 아자르와 케빈 드 브루잉, 나세르 샤들리가 2선을 책임지고 무사 뎀벨레와 악셀 비첼이 중원을 컨트롤한다. 포백은 얀 베르통헨-뱅상 콤파니-다니엘 반 바이텐-토비 알데르베이럴트가 서고 골키퍼 장갑은 티보 쿠르트와가 낀다.

알제리는 수다니와 리야드 마레즈, 소피엥 페굴리가 최전선에서 벨기에의 공격력에 맞불을 놓는다. 나빌 벤탈렙, 사피르 타이데르, 칼 메자니가 중원을, 파우치 굴람-라피크 할리체-마지드 부게라-메흐디 모스테파가 포백을 맡는다. 골키퍼는 라이스 음보리다. 주공격수로 손꼽히는 이슬람 슬리마니는 벤치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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