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전에서 퇴장 당한 포르투갈의 페페(31)가 경기 종료 후 인터뷰 요청을 거절했다.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외신에 따르면 페페는 이날 독일전이 종료된 후 현장에 있던 취재진의 인터뷰 요청을 신경질 적으로 거부했다.
당시 페페는 인터뷰를 거부한 채 불만스러운 표정을 하고 선수단 버스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페페는 페페는 브라질에서 열린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포르투갈 진영에서 공을 드리블하다 달려오는 뮐러(25)의 얼굴을 팔로 가격했고, 이에 뮐러가 주저앉자 박치기를 해 퇴장 당했다.
이날 10명으로 뛴 포르투갈은 결국 독일에 4-0으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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