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알제리] 할릴호지치, "승리 놓쳤지만 울 필요 없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8 03: 47

알제리의 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패한 뒤 "승리는 놓쳤지만 울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한 외신에 따르면 할릴호지치 감독은 18일(이하 한국시간) 벨기에전에서 패한 뒤 가진 인터뷰를 통해 "승리를 놓쳐서 매우 화가났다. 우리는 서로 너무 가까이에 있었다"며 패한 요인을 분석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패했다고 해서 부끄러워 할 필요는 없다. 실망했겠지만, 울 이유는 없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알제리는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알제리전에서 소피앙 페굴리의 선제골로 경기를 리드했으나 후반 벨기에의 마루앙 펠라이니와 드리스 메르텐스의 연속골로 2-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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