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알제리] 펠라이니 "월드컵 첫 출전에 득점, 행복하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8 04: 30

벨기에의 마루앙 펠라이니(25)가 월드컵 첫 출전에 동점골을 터뜨린 후 "행복하다"고 밝혔다.
한 외신에 따르면 펠라이니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알제리전에서 승리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월드컵 첫 출전에 득점을 하게 돼 더없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진했던 벨기에의 전반 운영 방식에 대해 "충분히 공격적이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 교체로 인해 분위기가 반전됐다. 감독의 판단이 옳았다"고 설명했다.

펠라이니는 "앞으로 두 경기가 더 남아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벨기에는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첫 경기 알제리전에서 마루앙 펠라이니와 드리스 메르텐스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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