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러시아]러시아 미녀의 섹시한 뒤태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06.18 04: 50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대한민국과 러시아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러시아 여성팬이 등에 국기를 그리고 응원을 펼치고 있다.
파비오 카펠로(68) 감독이 이끄는 러시아는 끈끈한 조직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특출난 스타가 없지만 유럽예선을 1위로 통과한 원동력이다.

러시아는 유럽예선 10경기서 20득점 5실점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탄탄한 전력을 과시했다. 러시아는 유럽예선 이후 총 5차례의 평가전서도 7골 3실점으로 무패행진(3승 2무)을 달리고 있다.
러시아전 결과에 따라 한국의 16강행이 결정된다고 해도 결코 과언은 아니다. 그만큼 첫 경기는 월드컵 전체의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다.
최근 홍명보호는 튀니지(0-1패), 가나(0-4패)와의 평가전에서 잇따른 패배를 맛봤다. 특히 두 경기서 한 골도 뽑지 못한 공격진은 무기력했다. 수비진은 자신들의 실수로 와르르 무너졌다. 국민들은 국가대표팀에 큰 실망을 했다.
이런 분위기를 단번에 만회하기 위해 홍명보호는 러시아전 반드시 승리가 필요하다. 평가전의 실수가 더는 반복되지 않는다는 확실한 믿음을 심어줘야 한다. 홍명보호의 첫 경기에 5,000만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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