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한국] 차범근 "첫 경기의 승리가 절반의 승리"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18 06: 16

SBS 차범근 해설 위원이 러시아전을 앞두고 "첫 경기의 승리가 절반의 승리다"라고 밝혔다.
차범근은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러시아전을 앞두고 SBS 중계방송을 통해 "첫 경기를 이기면, 팀 전체의 분위기도 좋아진다. 전술적인 면에서도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첫 경기의 승리가 곧 절반의 승리다"라고 말했다.
이에 차두리 역시 "첫 경기가 가장 중요하다. 긴장감이 높을 것이다. 서로간에 말수도 적어진다. 우리 선수들이 지금쯤 대화를 조금씩 나누거나 음악을 들으며 긴장감을 떨치고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국은 이날 오전 7시 러시아와 월드컵 첫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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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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