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맹공을 막아낸 멕시코 골키퍼 기예르모 오초아(29, AC 아작시오)의 소속팀이 2부 리그로 강등됐다.
오초아는 2011년부터 3년 동안 프랑스 AC 아작시오의 골키퍼로 맹활약 중이다. 지난 시즌 오초아는 리그 최다 13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으나, 아작시오는 4승 11무 23패로 최하위(20위)에 자리했다.
결국 아작시오는 2부 리그로 강등됐고, 월드컵 후 오초아의 이적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일단 아작시오 구단 홈페이지에는 ‘오초아가 브라질을 상대로 경이로운 활약을 펼쳤다’고 이날 오초아의 플레이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오초아는 이번 월드컵 전까지 A매치 55경기를 뛰었다. 전문가들은 오초아의 이적료가 90억원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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