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팀이 무대 인사 없이 관중석에서 응원전을 펼쳤다.
강호동, 이덕화, 이정, 비스트 이기광, 윤두준, 서지석, 샤이니 민호 등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멤버들은 18일 오전 6시에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붉은 악마 주최 거리 응원에 참석했다. 이번 응원 행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한국과 러시아의 경기를 앞두고 계획됐다.
이날 '예체능' 팀은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무대 인사와 응원전을 펼쳤던 것과 달리 무대 아래 관중석 맨 앞자리에 시민들과 함께 서서 응원전을 펼쳤다. 멤버들은 각각 빨간색 티셔츠와 해어 밴드 등을 착용한 채
뿐만 아니라 강호동을 비롯한 멤버들은 유명 응원곡을 함께 부르거나 응원 구호를 외치며 응원을 주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광화문에서는 시간차를 두고 지상파 방송 3사 대표 예능 프로그램들이 응원전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무한도전' 팀은 오전 5부터 무대에 올라 응원무대를 펼쳤으며 이어 '예체능' 멤버들이 시민들과 함께 관중석에서 함께 응원을 했다. 또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 팀 역시 같은 시각 광화문 광장에 등장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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