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동시간대 1위+최고시청률 '화려한' 종영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18 07: 11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이 마지막 회에서 동시간대 1위와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8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빅맨' 마지막 회는 전국 기준 12.6%를 기록, 종전 자체최고시청률인 지난 3일 방송된 12회(11.4%)보다 1.2%포인트 높은 성적을 나타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SBS '닥터이방인' MBC '트라이앵글'을 뛰어넘는 기록이기도 하다. 지난 4월 8일 첫 방송에서 6.0%로 출발한 '빅맨'은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9회 이후부터는 줄곧 10% 초반대의 시청률을 보이며 선전했다.

'빅맨'은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던 삼류 양아치 김지혁(강지환 분)이 어느 날 갑자기 눈 떠보니 굴지의 재벌그룹 현성가의 장난 강지혁으로 깨어나 벌어지는 사건 사고들을 풀어낸 작품. 강지환, 이다희, 최다니엘, 정소민 등 출연 배부들의 열연과 빠른 이야기 전개로 호평을 받으며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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