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상승세..'닥터이방인' 발목잡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18 07: 26

월화극에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된 KBS 2TV '빅맨' 16회는 12.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15회 10.8%에 비해 1.8%P 상승한 수치다.
시청률 상승세는 '빅맨' 보다 MBC '트라이앵글'이 더욱 컸다. 이날 방송된 '트라이앵글' 14회는 전국 기준 7.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된 13회 방송분 시청률 5.7%에 비해 2%P 상승한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허영달/장동철(김재중 분)은 신혜(오연수 분)에게 도움을 청하며 자신의 잃어버린 기억을 찾고자 했고 최면 치료 도중, 형-동생과 헤어져야 했던 기억을 찾았다. 그리고 이후엔 자신의 이름, 그리고 동생의 이름까지 기억해냈다. 그는 기억 속 울리는 형의 말을 토대로 자신의 이름이 동철이라는 것, 그리고 동생의 이름은 동우라는 것을 신혜에게 알렸다.
본격 전개가 펼쳐지고 있는 '트라이앵글'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 지 주목된다.
반면 SBS '닥터 이방인' 14회는 10.8%를 나타냈다. 이는 16일 방송된 13회 11.6%에 비해 0.8%P 하락한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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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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