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개봉 이래 1위 안 놓쳤다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18 07: 37

할리우드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감독 더그 라이만)는 지난 17일 전국 7만 927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누적관객수는 319만 333명이다.
개봉 12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한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개봉 이후 한 번도 1위의 자리를 놓치지 않고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바통은 25일 개봉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로 넘겨질 전망이라 한국영화가 언제 흥행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 지에도 관심을 모은다.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는 '끝까지 간다'는 이날 4만779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21만 7358명이다. '황제를 위하여', '엑스맨: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말레피센트'가 각각 3,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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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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