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러시아] "너 때문에 잠이 안와"...키릴렌코, 러시아 응원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4.06.18 07: 55

러시아 미녀 테니스 선수 마리아 키릴렌코(27)가 자국 축구대표팀을 응원하고 있다.
키릴렌코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가자 러시아! 너 때문에 오늘은 잘 수가 없어"라며 한국과의 경기에 나서는 러시아 대표팀에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이날 브라질 쿠이아바에 위치한 아레나 판타날에서는 오전 7시부터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H조 한국과 러시아 경기가 펼쳐졌다.
키릴렌코는 한국팬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KDB코리아오픈 테니스대회에 참가, 쿨의 이재훈과 짝을 이뤄 윤종신-전미라 부부와 테니스 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지난 시즌 후반 왼쪽 무릎 부상으로 공백기를 가졌던 키릴렌코는 올 시즌 지난 3월 미국에서 복귀전을 치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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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릴렌코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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