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는 태클이 전부였다.”
미국 폭스 스포츠가 한국과 러시아의 월드컵 경기 전반전을 혹평했다.
한국과 러시아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첫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까지 양 팀은 0-0으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 폭스 스포츠는 하프타임 리포트서 ‘당신이 TV를 끄더라도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하이라이트는 이게 전부 였다“며 기성용이 사메도프에게 태클하는 장면을 실었다. 기성용은 이 태클로 인해 옐로카드를 받았다.
한편 전반전까지 한국은 점유율 55%로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그러나 슈팅에선 러시아가 4-3으로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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