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스타들이 태극전사를 상징하는 빨간 티셔츠를 입은 응원 사진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은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우리 가족도 응원 준비 끝! 다같이 대~한민국!!"이라는 글과 함께 네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주영훈과 그의 아내 이윤미, 딸 주아라 양이 빨간 티셔츠를 입고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룸메이트'의 박상혁 PD는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광화문 거리 응원 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배우 홍수현, 박민우, 개그맨 조세호, 남창희, 파이터 송가연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들은 '붉은 악마'를 상징하는 의상과 뿔이 달린 모자 등으로 월드컵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들도 응원 셀카 열기에 동참했다. 현영은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주먹을 불끈 쥔 사진을 올렸다. 재경은 "대한민국 화이팅 빳샤"라며 멤버 지숙과 함께 다양한 표정으로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을 게재했다. 윤혜 역시 "좋았어! 조금만 더 빠잇팅♡ 선수분들 모두 힘내세요!"라는 글과 함께 축구공 모양의 안경을 끼고 대표팀을 응원했다.
걸그룹 AOA는 민낯으로 응원에 나섰다. 18일 오전 AOA 공식 트위터에는 "굿모닝 여러분, 다들 저희와 함께 대한민국 첫 경기 응원해요. 우리나라 선수들 파이팅♡ 대~한민국 짝짝짝 짝짝!"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멤버들은 화장기 없는 민낯으로 열심히 응원하고 있는 모습이다.
베스티 혜연도 "베스티도 대한민국 응원하고 있어요! 우리 나라 국민들의 마음이 브라질까지 전해지길 바랍니다. 국가대표 선수분들 화이팅!!"라는 글과 함께 빨간 티셔츠를 입고 멤버들과 응원 셀카에 동참했다.
티아라 효민은 경기 전날인 지난 17일 오후 "첫 경기 7시간 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분들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 이끌어주세요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가 그려진 빨간 수건을 목에 두르고 윙크 셀카로 응원에 나섰다.
슈퍼주니어 강인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화이팅 아자아자 저는 배성재 형의 해설로 봅니다 다 같이 응원합시다"라는 글과 함께 유니폼을 입고 주먹을 쥔 채 늠름한 자태를 뽐내는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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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훈, 박상혁 PD, 현영, 재경, 윤혜, 혜연, 효민 트위터, AOA 공식트위터, 강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