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트로트의 연인', 청량제 역할 할 것"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8 13: 40

KBS 측이 '트로트의 연인'이 청량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재석 TV본부장은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요즘 KBS 드라마의 느낌이 참 좋다. 이런 느낌으로 새 드라마를 소개할 수 있어 참 좋다"고 말했다.
이어 "이 드라마는 KBS가 여름에 맞게, 시즌에 맞춰 가볍고 청량하게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청량제 역할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분),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분)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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