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PD "사회의 따뜻함 전달하겠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18 14: 04

이재상 PD가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상 PD는 18일 오후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제작발표회에서 "전 세대가 아울러서 볼 수 있는 드라마를 만들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트로트라는 소재가 사회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본다. 가족들이 모여 앉아 볼 수 있는 즐거운 드라마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정은지 분),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지현우 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신성록 분),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이세영 분)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빅맨'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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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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